태안소방서, 남면 남녀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 개최

성관현, 이정란 대장 취임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13일 남면 면사무소에서 류진원 서장과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남면 유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남녀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열(남성대), 안연식(여성대) 이임대장의 헌신적인 공로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한 성관현(남성대), 이정란(여성대)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성관현, 이정란 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대장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만큼 시민의 생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류진원 서장은 "남면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축"이라며 "새로운 대장님들이 이끄는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방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