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주시에 따르면,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에 포카리스웨트를 제조하는 동아오츠카가 참가한다.
동아오츠카는 한국야구위원회, 한국농구연맹 등 다양한 국내 스포츠 리그의 공식 음료를 제공하는 회사로, 이번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관람객들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활용해 따뜻한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시음회는 중부권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는 군밤축제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컵을 사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중부권 대표 겨울 축제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군밤축제와의 협업을 통해 상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색다른 조합으로 관광객들에게 더 재미있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와 국민 음료 제조사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축제와 기업의 상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와 함께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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