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동금연클리닉 참여 대상은 흡연자가 10명 이상인 기업체나 기관이다.
신청 사업장은 금연상담사가 6개월간 8회 이상을 방문해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에서는 금연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도 지원한다.
여기에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해 금연 의지를 북돋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로 기간 내 접수하면 된다.
윤태곤 소장은"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인 금연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금연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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