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소방서는 27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는 소방당국은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청이 집계한 최근 5년간('20~'24년) 전국에서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2572건으로 16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발생한 인명피해는 전체의 24.5%로 높게 니티닜다.
화재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화원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높았다.
이에 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화재 위험을 줄이고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영화관과 같은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의 비상구 폐쇄,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 차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으로 설 연휴 전까지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인회를 포함한 자율소방대 중심의 사전 안전점검, 심야 시간 순찰 활동 등 자율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중 옥외 전광판, 대중교통 등 생활 접점 매체와 각종 언론매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태형 서장은 "이번 연휴는 최대 9일로 고향 귀성객이 상대적으로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고 자율적인 화재 예방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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