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124건으로 인명피해는 4명(사망 1, 부상 3), 재산피해는 8억5464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42건으로 전체 가장 많은 부분(42%)을 차지했고 인명피해(사망 1)도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및 아파트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홍보활동 ▲관계자 교육, 대국민 홍보 실시▲화재취약대상 소방관서장 현장지도 등이다.
전영수 서장은 "체계적인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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