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 29분쯤 산불이 발생한 영덕군 남정면 회리 마을 인근 뒷산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산림청제공 |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소방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41대, 진화인력 19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 21분 만에 초등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
현재 산림당국은 산불피해 지역에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과 경상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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