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장학회 2025년 장학생 선발<제공=거창군> |
신청은 17일부터 2월 17일까지며, 부모가 모두 거창군에 거주해야 한다.
선발 분야는 고교 재학, 대학입학, 예체능·과학 특기, 만학도 등 7개 분야다.
장학금은 생활비로 지급돼 국가장학금 등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대학 재학과 지역대학 육성 장학생 선발이 중단된다.
대신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등록금 지원은 학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며, 30세 미만 학생 중 거창군 3년 이상 거주자가 대상이다.
구인모 이사장은 "다양한 맞춤형 장학생 선발로 지역 인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설립된 거창군장학회는 작년 297명에게 3억8000만 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종 선발자는 4월 18일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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