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방학동안 학생건강 관리한다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시교육청, 방학동안 학생건강 관리한다

-7일부터 6주간 ‘비만 예방프로그램 튼튼교실’ 운영
-세종학생건강센터와 협력해 식생활 개선과 운동법 등

  • 승인 2025-01-12 10:39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와 협력해 체중 관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6주간 '비만 예방프로그램 겨울방학 튼튼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도담동에 위치한 세종학생건강센터는 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근 체육관과 연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대상은 희망 학생 70명(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0명)이며, 건강전문요원들이 1기수에 10명씩 7기수로 나누어 3주간 맞춤형 건강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비만예방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중심으로 구성한 식생활 개선이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상담도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회차별로는 ▲체성분 분석 후 건강 상태에 적절한 운동법 제안 ▲디지털 문화 몰입으로 인한 체형 불균형 예방 교육과 척추건강법 안내 ▲바른성장 생활수칙과 음악줄넘기 운동 배우기 ▲건강한 식습관과 율동을 통한 치어리딩 운동 배우기 ▲ 혈압·혈당·지방 바로 알기와 누구나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배우기 ▲체성분의 변화상태를 확인하고 즐겁게 운동 할 수 있는 방법 배우기와 문제풀기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 동안에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이번 비만 예방프로그램 튼튼교실이 학생들에게 평생을 함께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첫 분양...1월 21일 완판 행진 주목
  2.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11일 막올라
  3. 제3대 대전축구협회장, 이계혁 동건종합건설 대표 당선
  4.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5. <분양광고> 세종 '양우 내안애 아스펜' 공급
  1. 수도권 공공기관 157개...2025년 지방 이전 향배는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존중과 배려가 가득한 포용도시 대전을"
  3. [현장취재]탄핵정국의 전망과 정상정치의 과제
  4. 아산시, "폭설·도로 결빙, 걱정 마세요"
  5. 대전 장대B구역 전국 최초 조합원 분양 전시관 오픈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출생아수 1만명 회복… 광역도에선 전남 이어 2위

충남도, 출생아수 1만명 회복… 광역도에선 전남 이어 2위

충남도 출생아 수가 지난해를 기준으로 1만 명을 회복하면서 출생률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도는 9일 지난해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출생아 현황에 따르면 도내 출생아 수가 1만 10명으로 집계돼 전년 9586명 대비 424명 늘어나 4.4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 출생아 수 증가율 3.1%를 웃도는 수치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대구·전남·서울·세종에 이은 6위, 광역도 순위로는 2위에 해당한다. 최근 도내 출생아 수는 2019년 1만 3228명, 2020년 1만..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세종특별자치시는 2030년 미국 워싱턴 D.C.와 같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의 시험대는 2025년 '국가상징구역' 관련 특별법의 내용과 함께 개헌 추진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세종동(S-1생활권) 국가상징구역(210만㎡)은 2024년 행복청에 의해 진행 중인 관련 용역(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 관리)에 따라 그려지고 있다. 이의 중심은 단연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7년 하반기, 약 20만㎡)과 국회 세종의사당(2030년, 63만㎡) 등 국가 중추시설 입지에 있다. 전월산과 원수산 아래 유보지와 과거 문화..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가 9일 탄핵정국 및 장기불황 속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13개 시중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 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