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가정용 114대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용 1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보일러 1대당 520만원, 난로 1대당 150만원이다. 주택용은 비용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연중 상시 모집으로 설치를 희망하는 도민은 설치 장소 시·군청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별 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자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목재펠릿은 화석연료에 비해 미세먼지 발생량이 적고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어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목재펠릿의 공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까지 모두 5927대의 가정용·사회복지용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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