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정이품보은군민의 주인공은 ‘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3년간 매년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보은군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어 첫 정이품보은군민으로 선정되었다.
정이품보은군민제도는 보은군에 관심 있는 내외국민이라면 누구나 정이품보은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가입을 통해 보은군의 축제 및 문화행사 등 주요 소식을 접할 수 있고 군민증을 발급받아 군을 방문해 가맹점을 이용하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보은군은 군내 음식점·카페 등을 대상으로 정이품보은 가맹점 모집에 나서는 등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보은군은 10일 정이품보은군민 누리집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제도 운영에 들어가고 2월 9일까지 정이품보은군민 가입자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속리산테마파크, 꼬부랑길카페, 성별식당 등 현재 22개소의 정이품보은 가맹점이 등록돼 있으며 정이품보은군민증을 제시하면 5~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생활인구에 대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했고 올해부터 지방교부세 산정에도 생활인구 지표가 반영되는 등 생활인구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제1호 정이품보은군민에 선정된 황인학 재경군민회장(사진 오른쪽)의 정이품보은군민증 발급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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