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얼음썰매장 |
지난 1월 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썰매장 바닥의 얼음은 두께 10cm 내외로 단단히 얼어붙어 안전하게 개장 준비를 마쳤다.
썰매장은 청전동 (자전거 체험센터 옆)에서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설 연휴 기간인 28일과 29일을 제외하고는 휴장일 없이 개장한다. 다만, 기상 상태와 얼음 상태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이용료는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 성인은 2천 원이며, 별도의 썰매 대여료는 없다.
제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얼음썰매장이 많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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