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청소년들이 중국 칠대하시의 스피드 스케이트 홀을 찾아 현지 학생들과 우의를 다지고 기념촬영했다 |
이에 군은 관내 중학교 학생 대상 사전 신청을 통해 14명을 모집해 10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우호 교류도시인 중국 칠대하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방문 기간 칠대하시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며 현지 문화에 대한 체감을 높이고 실험고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의를 다진다.
칠대하시는 쇼트트랙 올림픽 챔피언 양양, 왕멍 등을 다수 배출한 동계스포츠의 도시이다.
학생들은 현지 스피드 스케이트 홀 등을 찾아 스케이트와 스키 체험 등을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쌓는다.
중국 춘절을 앞두고 만두 빚기 체험, 박물관, 문화센터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도 갖고 13일 입국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과 미래 비전 공유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