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로벌서포터즈는 나사렛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하노이 CMC 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10여 명과 함께 협력해 5팀으로 나뉘어 활동하였다.
이들은 하노이 PHAN CHU TRINH 중학교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 이름 쓰기, K-pop 빙고, 딱지 치기, 청기 백기 놀이, 글로벌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전파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물리치료학과 채소망 학생은 "베트남 현지 대학생과 협력해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언어를 초월해 한국 문화를 함께 즐기는 과정에서 자부심을 느꼈고, 글로벌 기업 탐방을 통해 국제적인 교류 활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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