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대전축구협회장. |
10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대전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 후보는 임용혁 후보(벤자민글램핑 대표), 김명진 후보(세화회계법인 이사)를 이기고 당선됐다. 임 후보와 김 후보는 각각 6표, 9표를 받았으며, 이 후보는 총 23표를 얻었다.
통합 3대 대전시축구협회장 임기는 2029년까지 4년이다.
이 회장은 '축구 명품도시 대전'을 이룩해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환경을 만들겠단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의 주요 공약은 ▲5개 자치구 상생발전을 위한 동호인 축구 발전 협의체 구성 ▲동호인 축구 전국대회 유치 ▲하나은행컵 확대 운영을 통한 지역 프로스포츠 연계사업 추진 ▲세계적 선수 육성을 위한 KFA 지도자 교육 및 컨퍼런스 유치 ▲KFA, 하나금융그룹 연계 국가대표경기(A매치) 유치로 수준 높은 관람서비스 조성 ▲여자동호인리그 신설 운영 ▲임직원 정치적 중립성 준수 등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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