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피싱범죄가 교묘해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피싱사기 수법 사례 소개 및 이에 따른 예방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중 실제 범인 목소리, 범죄 시나리오를 보여주며 피싱범죄에 대해 직접 몸소 느끼고 체험하게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피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했다.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은 “학생들이 피싱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법이 고도화되고 발전하는 만큼 놓치기 쉬운 피싱범죄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피해 예방 홍보 및 검거 활동에 최선을 다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논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해 양형위원회에서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에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을 개정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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