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전남본부, 신년 합동 업무보고회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한국농어촌公 전남본부, 신년 합동 업무보고회 개최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 역량 집중
사람중심·경영혁신·미래대응 강화

  • 승인 2025-01-10 14:3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1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신년 합동 업무보고회를 열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1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18개 지사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신속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신년 합동 업무보고회를 갖고 농어촌 혁신성장을 위한 미래 가치 창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지사별로 지난해 주요 성과과 미흡한 점 등을 되돌아보면서 이를 토대로 올해 경영에 대한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는 올해 공사 경영방침인 사람중심 경영 확산, 경영혁신 마인드 셋, 핵심기능 역할 제고, 미래대응 역량 강화 등의 현장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전남지역본부는 올해 ▲참여와 협력으로 안전문화 확산 ▲최상위 청렴·고객만족 실현 ▲스마트농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청년 농업인 자립기반 마련 ▲전남형 신성장동력 확보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의 상시화에 따른 스마트하고 안전한 물관리와 함께 자연과 상생하는 에너지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등을 통해 지역본부만의 고유한 미래가치 창출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김재식 본부장은 업무보고회에서 "농정환경을 둘러싼 새로운 변화에 맞춰 농어촌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디지털 농업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농어촌이 새로운 가치 창출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행정수도 진원지 'S-1생활권'...6년의 변화에 명운 건다
  2. AI가 예측한 2055년 설날, 전통과 미래가 만나다
  3. 건설 경기 악화 그늘…종합건설기업 폐업도 폭증
  4. 명절에도 홀로 학교 지키는 당직실무원…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에 한숨
  5. 설 당일까지 충남 공주·논산·홍성 여전히 대설주의보
  1. 대전서부교육청 "객관성과 전문성 갖춘 학폭전담조사관 모집 중" 2월 5일까지
  2. 상상속 미래 도서관, 한밭도서관에서 만나다
  3. 환율 1500원까지 오르면 국내 건설비 3% 가량 상승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월29일 수요일
  5. 충남농업기술원, 딸기 신품종 '조이베리' 품종보호권 획득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진원지 `S-1생활권`...6년의 변화에 명운 건다

행정수도 진원지 'S-1생활권'...6년의 변화에 명운 건다

세종시 행복도시는 2025년 또 어떤 밑그림을 그리며 2030년 완성기로 나아갈까. 큰 틀의 도화지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건설에 있고, 그 안에 내용과 색채를 넣는 시간으로 승화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2027년 대통령 집무실과 2031년 국회 세종의사당부터 수도 지위에 걸맞은 위상을 갖춰 들어서야 한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도시 기능과 요소들이 적기에 지연 없이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선 2004년 행정수도 위헌 판결 이후 20여 년의 세월이 무위로 돌아갈 수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가리키는 시계추..

막 오른 4·2 재보궐, 탄핵정국 속 충청권 표심은?
막 오른 4·2 재보궐, 탄핵정국 속 충청권 표심은?

설 연휴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4·2 재·보궐 선거 정국이 펼쳐진다. 충청에선 아산시장과 대전시의원, 충남도의원 3자리가 걸려 있는데,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지는 탄핵정국 속 대전과 충남지역 민심을 가늠할 풍향계로 여겨진다. 4월 2일 진행되는 이번 재·보궐은 기초단체장 4곳, 교육감 1곳,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8곳 등 모두 21곳에서 치러진다. 충청은 충남 아산시장과 대전시의원(유성2), 충남도의원(당진2) 3곳에서 열린다. 특히 아산시장은 서울 구로구청장과 함께 이번 재·보궐에서 유일한 기초단체장 선거다 보니 지역은 물론..

월급 2.8% 느는 동안 물가 3.6% 올랐다
월급 2.8% 느는 동안 물가 3.6% 올랐다

'내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근로자들의 월급이 2.8% 느는 동안 소비자 물가는 3.6% 상승했기 때문이다. 월급과 물가 상승률 차이는 0.8%포인트로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 격차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집계된 2023년(귀속연도) 1인당 평균 근로소득(총급여 기준)은 433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4213만원이었던 1년 전과 비교하면 2.8% 증가한 것으로,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3.6..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위 실감케 하는 고드름 추위 실감케 하는 고드름

  • 고향의 정 새기며…‘다시 일상으로’ 고향의 정 새기며…‘다시 일상으로’

  • 잊혀져가는 공중전화의 추억 잊혀져가는 공중전화의 추억

  • 명절 연휴 고속도로의 유용한 정보들 명절 연휴 고속도로의 유용한 정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