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숙 제6대 충주시 여성기업인협회장. |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 단체장과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2년간의 임기를 마친 박연주(고려전자㈜ 대표) 회장이 이임하고, 이용숙(㈜3A 대표) 신임 회장이 새로운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용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여성 기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단체의 화합과 개별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기업을 발전시키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반석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여성 기업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2011년 7월 설립된 충주시 여성기업인협회는 여성 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2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협회는 여성 기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