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연말정산 실무교육으로 기업 효율성 강화

대전지방국세청과 함께 세법 개정사항 집중 교육
출산지원금 비과세 등 2024년 주요 개정사항 소개
회계·세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 기대
지역 경제 발전 위한 지속적 교육과 설명회 개최

이날 진행된 연말정산 실무 교육 모습. 사진=상의 제공.

세종상공회의소는 2025년 1월 9일 오후 2시 소담동 세종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정산 관련 세법 개정사항과 실시간 소득파악 및 소득자료 제출 절차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를 초청해 ▲결혼 세액공제 신설 ▲회사에서 지급받은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상향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 등 2024년 귀속 연말정산 관련 주요 개정내용을 설명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1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연말정산은 잦은 세법개정과 복잡한 소득세액 공제 항목으로 인해 회계·세무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교육이 업무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철저한 연말정산 신고를 통해 세금 관련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노무, 세무회계, 생산품질 등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에 필요한 경영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