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1월 7일 라도무스아트센터 3층 치엘로가든에서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목원대 제공 |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이 자율적으로 혁신계획을 수립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목원대는 Ⅰ유형(일반재정지원)과 Ⅲ유형(지방대학 활성화)에 참여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한 인재 양성에 주력했다.
워크숍에서는 교육과정혁신센터의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교수학습센터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학생지원체계 구축·운영, 학생상담센터의 고위험군 위기지원 체계 구축 , 지방대학활성화사업추진단의 3유형 종합 성과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목원대 중앙도서관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리모델링 된 후 이용률과 공간 활용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소개됐다.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이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증가했고 공간 활용도 역시 534% 급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 RISE 시범사업 주관대학인 영산대 김수연 부총장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에 대응하는 산업 중점 평생교육 체계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신열 대학혁신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대학혁신본부는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교육 환경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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