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신년 맞이 프로모션으로 고객몰이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신년 맞이 프로모션으로 고객몰이

대전 신세계, 오징어 게임 시즌2 팝업, 정기세일 등 다채
갤러리백 타임월드, 새해 첫 정기세일로 할인 혜택 제공
롯데백 대전점, 여성·남성 패션 세일 행사로 최대 할인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황성민 특별전시 등 진행

  • 승인 2025-01-09 16:29
  • 신문게재 2025-01-10 7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저마다 특화된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민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오징어 게임' 시즌2 팝업을 비롯해 새해 첫 정기세일, 설 선물 본 판매 진행 등 풍성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한다. 정기세일은 19일까지 각 층 본매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여성과 남성 패션부터 스포츠, 아동, 생활 등 전 장르가 최대 70%까지 할인행사를 펼친다. 최대 30% 할인하는 '시즌 오프' 행사는 시즌 종료 시까지 계속된다. 르메르, 메종키츠네, 비이커, 아미, 띠어리 등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는 물론, 폴로, 빈폴, 라코스테 등 트래디셔널·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팝업스토어는 10~23일 6층 아트테라스에서 열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기념 각종 스페셜 이벤트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10~12일 2층 보이드에서는 '4.56초를 잡아라!' 이벤트가 펼쳐진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새해 첫 정기세일에 돌입해 브랜드별 할인 행사와 다양한 상품 행사를 마련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를 비롯해 '금강제화', '탠디', 'CK언더웨어', '레노마셔츠', '캠브리지정장', '구호' 등 의류 브랜드부터 패션 잡화, 스포츠 브랜드까지 전 상품군 약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9일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를 비롯해 '오프화이트', '겐조', '폴스미스', '메종키츠네', '비이커' 등 약 40여개 브랜드가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즌오프 행사에 '폴로 랄프로렌 남성·여성', '빈폴 레이디스·맨', '타미힐피거 남성·여성·칠드런', '라코스테 남성·스포츠·우먼' 등 트레디셔널 브랜드 20여개가 새롭게 합류해 최대 30% 시즌오프를 시즌 종료 시까지 이어간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새해를 맞아 첫 세일 행사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여성패션에서는 SI가 50% 할인을 제공한다. 쉬즈미스, 벨리시앙, 오조크, 써스데이아일랜드, 시스템, SJSJ, 오즈세컨 등은 상품을 30% 할인한다. 앤클라인, 시스막스, 캐리스노트, 톰보이, 듀엘, 케네스레이디 등은 20% 할인하며 미니멈, 린, 에고이스트, 잇미샤 등은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남성패션에서는 웰메이드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디션, 파렌은 40% 할인하며 킨록앤더슨, 바쏘는 30% 상품을 할인한다. 닥스셔츠, 레노마셔츠, 브룩스브라더스, 페라로밀라노 등은 20%, 갤럭시, 닥스, 캠브리지멤버스 등은 10% 상품을 할인한다. 리빙상품군은 퀸센스, AMT, 아티스티나, 박홍근 등이 50% 할인하며, 포하우스, 더메종은 40% 할인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신년을 맞아 'Everyday is a gift'를 테마로 다양한 쇼핑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1층 커먼스페이스에서 오는 6월까지 사진작가 황성민 특별 전시 '하늘과 구름, 시간의 풍경을 담다'가 열린다. 고객들은 아름다운 하늘과 구름의 이야기를 통해 이상 속 잠시 멈춰 하늘을 올려다보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SNS 인증 고객 대상 국립세종수목원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한섬 새해 스페셜 프로모션이 주말 동안 각 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2.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3. 씨큐리움, 200만 관람객 돌파로 해양생물 관심 증명
  4. 국세청, 설 연휴 앞두고 부가가치세 신고기한 연장
  5. 해양수산부, 설 연휴 항만 안전 강화 점검 돌입
  1. [사설] 대전 신규 산단 기업 유치에 집중할 때다
  2.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3. 독감에 의식잃은 환자도, "설 연휴 전 백신 접종을"
  4. 대전 일반학교 특수교사 업무 포화 "장애학생 교육권 침해 우려"
  5. 대전축구협회장 선거전 본격…3파전 구도 ‘치열’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세종특별자치시는 2030년 미국 워싱턴 D.C.와 같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의 시험대는 2025년 '국가상징구역' 관련 특별법의 내용과 함께 개헌 추진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세종동(S-1생활권) 국가상징구역(210만㎡)은 2024년 행복청에 의해 진행 중인 관련 용역(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 관리)에 따라 그려지고 있다. 이의 중심은 단연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7년 하반기, 약 20만㎡)과 국회 세종의사당(2030년, 63만㎡) 등 국가 중추시설 입지에 있다. 전월산과 원수산 아래 유보지와 과거 문화..

“경호처 직원들 양심 따라 불법 지시 거부·헌법수호 해달라”
“경호처 직원들 양심 따라 불법 지시 거부·헌법수호 해달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들이 9일 “경호처 직원들은 불법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고 헌법수호자로서 본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과 정무비서관 출신 복기왕(충남 아산시갑) 의원, 행정관 출신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 등 27명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경호처 수뇌부를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법원이 발부한 정당한 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관저에 가시철조망과 차벽을 겹겹이 설치했다. 한남동 '석열 산성'을..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가 9일 탄핵정국 및 장기불황 속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13개 시중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 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