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추진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
서천군이 21일까지 2025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벼와 고추를 포함한 10개 품목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 관심 작목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벼.고추반, 농촌여성반, 전문작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1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고추반은 8일과 9일, 농촌여성반 10일을 시작으로 전문작목 교육이 차례로 이어진다.
서천군은 매년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해 왔다.
올해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등 최신 농업 기술과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천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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