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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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

2025년부터 14만 원 지원

  • 승인 2025-01-09 12:4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군청
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2025년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을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1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제공된다.



2024년까지 연간 1인당 지원금이 13만 원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14만 원으로 인상돼 더 많은 문화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2024년에 사용 이력이 있고, 2025년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한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다.



자동 충전은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신규 대상자는 2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읍면 사무소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양군은 2025년도 발급 대상 인원을 3065명으로 예상하며,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과장은 "미사용자 및 이용 실적이 낮은 대상자를 집중 안내해 지원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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