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3월 개최

낙동강변 코스와 온천 체험 제공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접수<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를 오는 3월 15일 토요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사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창녕군, 창녕군의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창녕 부곡온천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낙동강변 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창녕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집결해 오전 9시부터 하프 코스, 10km 코스, 5km 코스 순으로 출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천욕 무료티켓이 제공되며, 페이스페인팅, 룰렛 이벤트,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과 무료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과 지역 농특산물 할인 판매가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스 변경과 셔틀버스 운행 등 개선된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봄의 정취와 온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