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수출 물류비 폐지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9억원을 투입해 수출농산물 생산자 단체에 공동 선별비를, 수출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저온 유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품질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며 "농업인과 수출업체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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