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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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 가득

  • 승인 2025-01-09 10:47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불정면 장용상
불정농협 조합장을 맞고 있는 장용상 씨가 8일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새해 괴산지역 곳곳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청이 씨와 박상철 씨가 8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3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의류를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줄 계획이다.

불정면 거주 장용상 씨가 이날 감물·불정면사무소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감물면과 불정면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연계해 지역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7일에는 괴산읍 소재 주성마트(대표 김홍래)가 새해를 맞아 300만 원 상당의 떡국떡 1000kg을 괴산군에 기부했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들의 가정에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전달해 드렸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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