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사업 1차 모집 모습. |
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호암체육관에서 2차 모집 신청을 받는다.
모집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2024년 12월 실시된 1차 모집에서는 공익활동사업, 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취업 알선형) 등 4개 유형 53개 사업단에 5001명의 어르신이 선발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1월 초 개소한 충주문화시니어클럽에서 4개 유형 17개 사업단에 대해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여야 하며, 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 연금 수급자 중 기준 충족자가 신청할 수 있다.
공동체 사업단과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와 지자체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호암체육관(충주시 중원대로 3306)을 직접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2차 모집이 일자리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는 환경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수행기관인 충주문화시니어클럽(043-847-1001)이나 충주시 노인복지과(043-850-6812)로 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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