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용인씨름단이 영월군씨름단과 동계훈련을 하고있다. |
영월이 씨름 동계훈련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지역 특유의 자연환경, 우수한 훈련 시설, 그리고 지역 사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다. 특히 전충식 감독과 이준호 코치가 이끄는 영월 씨름단은 군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매 대회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영월군은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기술 향상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러한 지원은 영월 씨름단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다른 씨름단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이번 동계훈련에 참가한 씨름단 관계자들은 "영월의 훈련 환경과 지원 체계가 매우 만족스럽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영월군 관계자는 "씨름이라는 전통 스포츠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월을 씨름 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씨름단들의 동계훈련이 본격화되면서 영월 지역은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영월군의 전통과 현대 스포츠의 조화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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