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논산’ 케이디솔루션, 꾸준한 사회공헌 ‘훈훈’

  • 전국
  • 논산시

‘With 논산’ 케이디솔루션, 꾸준한 사회공헌 ‘훈훈’

성금 기탁, 기념품 기부, 나눔ㆍ봉사활동 등 활발
“안전은 기본, 사회적 책임 당연”…지역대표 상생기업 자리매김

  • 승인 2025-01-09 09:4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케이디솔루션 기탁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케이디솔루션(대표 유희진, 이하 KDs)이 따뜻한 나눔과 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양촌면 주민들을 위해 1,000만 원의 재난구호 성금을 기탁한 케이디솔루션은 12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도 참여하여 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논산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의 발전을 위해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집중모금행사에 참석한 유희진 대표는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것은 기업 운영의 기본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 역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논산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각종 봉사 활동과 지역 축제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양촌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김장 담그기 봉사에 케이디솔루션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일손을 보탰으며, 1,000 포기 김장 김치는 양촌면 이장단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170가구에 전달됐다. 12월 개최된 양촌곶감축제에서는 김치냉장고를 경품으로 기부하며 지역에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추석 명절에는 지역 특산품인 멜론 100박스, 겨울철에는 양촌곶감 120여 박스를 구매하여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논산 지역 거주자 우선 채용 정책을 추진하여 현재 고용 인원 90여 명 중 47명이 논산 출신이며, 이 중 19명이 양촌면 출신인 것으로 나타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민들의 고용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양촌면 모 관계자는 “케이디솔루션 입주 이후 지역 상권에 젊은 소비층이 늘어나며 소상공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지역과 상생하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준공 후 본격적인 공정 가동에 돌입한 케이디솔루션은 철저한 안전 유지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목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과기정통부 '출연연 정책방향' 발표… 과기계 "기대와 우려 동시에"
  3. 장철민 "새 충청은 젊은 리더십 필요"… 대전·충남 첫 통합단체장 도전 의지↑
  4. 최저임금 인상에 급여 줄이려 휴게 시간 확대… 경비노동자들 방지 대책 촉구
  5. 한남대 이진아 교수 연구팀, 세계 저명학술지에 논문 게재
  1. 학생들의 헌옷 판매 수익 취약계층 장학금으로…충남대 백마봉사단 눈길
  2. 김태흠 충남지사 "대통령 통합 의지 적극 환영"
  3.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논의
  4.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착수… '수산물 유통 중심으로'
  5. 지역대 육성 위해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전국 최초 조례 제정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