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학급 단위 응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유대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인생 네 컷' 촬영용 부스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예성여중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직원들의 협력적 소통을 바탕으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입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기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학생 맞춤형 통합성장지원을 실천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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