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 연구 중심으로 떠오르는 중국 산동사범대

  • 사람들
  • 뉴스

한국학 연구 중심으로 떠오르는 중국 산동사범대

중도일보 오피니언면 ‘오늘과 내일’ 칼럼 집필자인 산동사범대 김덕균 교수가 소장인 한국학연구소의 한국학 연구 열기 뜨거워

  • 승인 2025-01-08 17:07
  • 수정 2025-01-08 17:1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noname01
산동사범대 전경
중도일보 오피니언면 ‘오늘과 내일’ 칼럼 집필자인 산동사범대 김덕균 교수가 소장으로 있는 한국학연구소의 한국학 연구가 날로 열기를 더해가며 한국학 연구의 중심으로 떠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학연구소 소속 한국어과 한효 교수와 이병군 교수가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한국학 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돼 중국내 산동사범대 중심의 한국학연구풍토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한국효문화진흥원 연구단장으로 있으면서 전국의 유무형 효문화자산연구 조사로 정평이 나 있던 김덕균 소장이 이번에는 중국 산동사범대 한국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한국학연구 열풍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noname012
대전, 세종, 충청권의 민간지도자 22명이 산동을 찾아 한중효문화교류에 나섰다.
김덕균 소장은 "한한령으로 냉랭해진 한중 관계를 푸는 것은 민간의 활발한 교류활동과 학자 중심의 공동 연구풍토 조성으로 가능하다" 고 말했다.



김 소장은 “그런 차원에서 지난달에는 대전, 세종, 충청권의 민간지도자 22명이 산동을 다녀갔고, 향후 2000명 정도가 산동을 찾아 민간 차원의 한중효문화교류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산사대 한국학연구소와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회장 최기복)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류 사업은 향후 한중관계를 훈풍으로 바꿔가는 매우 중요한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한여성기업인협회 발대 "여성기업인이 국가 경제 견인하는 한 축으로"
  2. [대전다문화] 봄맞이 가족나들이, 보문산 등산
  3. [사설] 의대 정원 동결해도 ‘지역의료’ 괜찮을까
  4. 학교급식실 근무환경 어떻길래… 전국 15개 교육청 조리원 '결원 상태'
  5. [세상읽기] 왜 사과를 해야 하는가
  1.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2. 교육부 '지역인재 육성 지원 사업' 추진… 고교·대학 연계 강화
  3. '오락가락 의대정책' 수험생 혼란… 지역대 '24~26학번 트리플링' 우려도
  4. [사이언스칼럼]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게
  5. [2025 과학의 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성황 중

헤드라인 뉴스


학교급식실 근무환경 어떻길래… 전국 15개 교육청 조리원 `결원 상태`

학교급식실 근무환경 어떻길래… 전국 15개 교육청 조리원 '결원 상태'

대전지역 학교 곳곳에서 급식 파행을 빚으며 급식 조리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급식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알리는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업무강도 완화를 위해선 인력 충원이 핵심인데, 현재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의 조리실무사가 결원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신규 채용이 미달되고 채용된 인원도 절반 이상 자발적 퇴사를 하는 것으로 파악돼 대책이 요구된다. 17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이 조리원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학교급식실 실태조사에 따..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 새내기 유권자들, ‘꼭 투표하세요’ 새내기 유권자들, ‘꼭 투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