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소년 꿈의 터전 '경남진로교육원' 열린다

  • 전국
  • 부산/영남

경남 청소년 꿈의 터전 '경남진로교육원' 열린다

494억 투입 7개 체험관 조성, 3월부터 시범운영

  • 승인 2025-01-08 16:0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경남진로교육원, 이달 말 준공 앞둬
경남진로교육원, 이달 말 준공 앞둬<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에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지원할 경남진로교육원이 이달 말 준공된다.

총 494억 원이 투입된 경남진로교육원은 교육관 3층, 생활관 4층 규모로 지어졌다.

3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5월 정식 개원한다.

교육원은 7개 체험관 20개 체험실을 갖추고 있다.



문화예술관과 창업창직관, 진로상담관이 2층에, 인공지능센터와 건강안전관 등이 3층에 들어선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해 29개 체험시설과 23개 음식점을 선정, 밀양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교육원이 경남 청소년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8개 잔여공구 발주 요청… 건설업계 '예의주시'
  2. 멈췄던 경찰 인사 진행되나…치안정감 승진 인사에 21일 승진시험 예정
  3. 완성형 행복도시의 미래 '5~6생활권'...앞으로가 중요
  4. '올해가 마지막' 지역대 글로컬대학30 향해 막판 스퍼트
  5. 교원 정원 4885명 감축 담긴 시행령안 입법예고… 교총 "절대 반대"
  1. [세상읽기] 라이즈와 글로컬대학
  2. [사설]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언제까지 미루나
  3. 서울 84㎡ 분양가의 1/8...세종시 무순위 청약 주목
  4. [사설] 지자체 재난관리기금이 의료공백 ‘쌈짓돈’인가
  5. 충남도, 올해 첫 추경으로 소상공인 현물 지원 575억 반영 요구

헤드라인 뉴스


대전지역 사립대 등록금 줄인상 "재정 부담으로 불가피"

대전지역 사립대 등록금 줄인상 "재정 부담으로 불가피"

대전권 대학들이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을 견디지 못하면서 십 수년 만에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등록금을 내야 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치솟는 물가상승률에 학비 인상까지 더해져 시름이 깊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대학 등록금심의위원회 결과 대전대를 제외한 4년제 사립대 모든 곳이 등록금을 인상한다. 이 중 한남대가 5.49%로 인상 폭이 가장 크다. 한남대는 2011년 인문대학, 간호대학 등 특정 단과대학에 한해 등록금을 최대 7.7% 인상한 바 있다. 그러나 2012년 5% 인하를 시작으..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27.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27.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지방 미분양 급증…비수도권 ‘DSR 한시 완화’ 등장할까
지방 미분양 급증…비수도권 ‘DSR 한시 완화’ 등장할까

지방을 중심으로 악성 미분양 사태가 급증하면서 비수도권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한시 완화 시행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당은 DSR 한시 완화를 통해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구입을 촉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최대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만 173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 6997세대로 전월보다 17.3%(2503세대) 늘었고, 지방은 5만 3176..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공정선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한 달 앞으로 ‘공정선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한 달 앞으로

  • 한파에 폐렴 위험까지…마스크 쓴 시민들 한파에 폐렴 위험까지…마스크 쓴 시민들

  •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대전보건대학교 학위수여식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대전보건대학교 학위수여식

  •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용신제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용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