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사 |
서천군이 2024년 충남도가 실시한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은 저소득층 입원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천군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해병원과 협약을 통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은 2024년 총 5860명의 입원 환자에게 간병비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의료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협약 의료기관인 서해병원도 민간의료 부문에서 충남도지사 우수의료기관 표창을 수상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익적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 해소를 위해 보다 내실있게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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