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바우처 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3000만원~1억원의 바우처를 제공받아 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전시회 참가 등 14개 분야 8000여개 해외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배창우 청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실적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내외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우리 수출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충남지역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수출바우처사업의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해 수출위기를 극복하고, 수출 활성화를 이룩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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