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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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전년도 C등급서 2단계 상승… 예방대책 추진, 시설정비 높은 평가

  • 승인 2025-01-08 10:07
  • 수정 2025-01-08 14:11
  • 신문게재 2025-01-09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03-1 청주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달성_사진
청주시 자연재해 취약지역 현장점검.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도 C등급에서 자연재해 예방대책과 예방시설 정비 등을 추진해 이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행안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시·군·구 228곳을 대상으로 71개 항목, 33개 지표검증을 통해 5개 등급(A~E)을 매긴다.



시는 자연재해 예방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34곳)에 들었다. 올해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이번 A등급 평가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에서 2%를 추가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안전에 두고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하며 사전에 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청주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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