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을 추모하고 군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공연과 건배 제의 등 행사는 생략한 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새로운 한 해를 진정성 있게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추진했다.
예산문화원(원장 김태영)이 주관한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강승규 국회의원, 장순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신년하례회는 우리 사회가 겪은 아픔을 함께 기억하는 동시에 새로운 한 해를 진정성 있게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2025년 한 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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