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난해 51개 분야서 우수 지자체 선정…21억 원 재정 인센티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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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난해 51개 분야서 우수 지자체 선정…21억 원 재정 인센티브 확보

-행안부·문체부 등 주요 평가 휩쓸며 행정·관광·복지 분야서 탁월한 성과-

  • 승인 2025-01-08 08:50
  • 수정 2025-01-08 14:37
  • 신문게재 2025-01-09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군 청사
단양 군청전경
충북 단양군은 지난해 주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표창과 재정적 혜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한 51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총 2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단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전국 상위 5위에 오르며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수상하며 행정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지역관광 발전지수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단양은 전국 8개 지역 중 하나로 선정되며 내륙 관광 1번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군의 성과는 돋보였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주관의 장애인복지사업 및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지방재정대상 평가, 지방물가안전관리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각각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토지정보업무평가 도내 1위 ▲교통안전·문화지수 도내 1위(전국 군 단위 3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 대상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A등급 ▲한국기술보급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 복지, 재정 관리 등 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단양= 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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