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바로 전국족구 여러 부서 중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한 살아있는 전설! 경기도 평택마루족구단(단장 이성민·50대부)이다.
평택마루족구단은 6일 논산공고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족구 꿈나무인 논산공고족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운동 후배들을 격려했다.
평택마루족구단은 이성민 단장을 비롯해 황효섭 감독, 슈퍼스타 이후재 선수 등이 장학금을 전달한 뒤 후배들과 함께 족구경기를 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이들의 선행을 접한 많은 족구인들은 SNS에 ”족구선배들의 선행, 평택마루족구단 실력도 선행도 최고, 훈훈하고 정겨운 자리, 실력도 인성도 최고의 팀이며 어린 학생들이 이런 점을 본받아 족구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 같네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논산공고족구단은 대한민국 족구 1세대 최고의 공격수로 유명한 정청식 감독(논산시족구협회 초대회장)의 지도 아래 전국 고등부 랭킹 1위를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강의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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