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서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수칙 준수,예방 위한 접종 강조
대산지방해양수산청,방파제 테트라포트 출입 경고시스템 설치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고파도 서해호 전복사고 현장장문 격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안내 및 예방수칙 안내문

서산시,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수칙 준수 당부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등 고위험군의 중증 예방을 위한 접종 강조



충남 서산시는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는 지속 증가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은 1천 명당 73.9명에 달했다.

또한, 동기간 서산시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은 1천 명당 129.1명으로, 전국 비율보다 약 1.7배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인플루엔자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으로, 현재 접종 중인 백신주와 유사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백신을 맞지 않은 소아, 임산부, 출산 2주 이내 산모, 65세 이상 시민,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의 예방 접종을 권고했다.

현재 소아와 임산부는 관내 소아청소년과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예방을 위한 개인 수칙으로 기침 예절, 손 씻기,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중증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조속히 완료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환자의 지속 증가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안흥외항에 설치된 항로표지(남방파제등대) 기반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안흥외항 방파제 출입통제구역 지정 현황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대가 안전지킴이로 변신!

방파제 테트라포트 출입 경고시스템 설치"

인공지능(AI) CCTV 기술 활용, 테트라포트 인명사고 예방 기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 이하 대산청)은 방파제 테트라포트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태안군 안흥항 방파제등대에 AI기반의 테트라포트 출입 경고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난 해 12월 2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트라포트는 방파제를 파도로부터 보호하는 시설로서 설치 장소는 강한 파도와 함께, 구조물의 특성상 추락 등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낚시객이나, 사진촬영 등을 목적으로 테트라포트에 올라갔다가 미끄러지거나 파도에 휩쓸리는 경우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안흥항 방파제 테트라포트는 올해 6월부터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되었지만 여전히 출입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예방시스템은 방파제 끝단에 위치에 등대시설에 AI 객체 인식과 영상(CCTV) 기술을 결합하여 등대 주변 테트라포트에 사람이 올라가면 자동으로 인식하고, 경고 방송을 통해 위험을 알리도록 설계되었다.

대산청에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고 지역 주민 등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관내 방파제 등대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채종국 대산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테트라포트 출입 경고시스템을 통해 테트라포트의 위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대꿈나무태권도장에서 열린 라면 기탁식 사진

용인대꿈나무태권도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104개 기탁



충남 서산시는 7일 용인대꿈나무태권도장에서 새해를 맞아 라면 1,104개(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용인대꿈나무태권도장에서 한명동 사회복지과장, 최선우 원장, 태권도장 원생들과 함께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200여 명의 원생들이 3주간 라면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17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선우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모았다"라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명동 서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아이들에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라면은 아동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인 고북신상1지구

서산시,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올해 지적 재조사 고북 신상1지구 1,904필지 대상, 디지털 지적 전환 본격화



충남 서산시는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인 고북 신상1지구 2,904,699㎡ 일원의 1,904필지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해당 지구 필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고북면 신상1, 2, 3리 마을회관에서 구역별 시각에 맞춰 진행된다.

구역별 개최 시각은 고북면 신상1리 오전 10시, 신상2리 오후 2시, 신상3리 오후 4시다.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 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 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을 안내하고, 경계 결정 기준 및 조정금 산정 등 사업 전반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 후에는 토지소유자에게 질문을 받고 면밀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구성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를 위해 온라인 주민설명회 영상을 제작, 서산시 누리집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이는 9일부터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사업의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하고 조속한 착수를 위해 팩스, 모바일 등을 통해 동의서를 받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 간의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라며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상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 천수만에서 지난해 3월 촬영된 흑기러기 군무

서산 천수만, 야생조류·개체수 지속 증가

서산시, 철새도래지 관리 위한 모니터링 2007년부터 지속



충남 서산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도래하는 야생조류의 종과 개체수가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의 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지역 주민을 통해 관찰되는 야생조류를 관찰해 왔다.

서산 천수만에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관찰된 야생조류는 총 303종으로, 이는 한반도에서 기록된 조류 545종의 55.6%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서산 천수만에서 확인된 야생조류의 종은 223종으로 10년간 가장 많은 종류의 야생조류가 확인됐다.

또한, 2017년에는 26만여 마리라는 이례적인 개체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3만 7천여 마리의 많은 조류가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수만에서 사라진 것으로 여겨지던 가창오리가 지난해 1만 개체 이상이 관찰돼, 천수만에서 다시 가창오리의 화려한 군무를 관찰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시는 2007년부터 시작한 모니터링 자료를 2027년 전문기관에 의뢰해 도래지 관리를 위한 정확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그간의 기록들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이 철새들의 쉼터로서 기능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서산 천수만의 생태환경 관리를 통해 서산 천수만에 다양한 철새가 도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부평생교육원,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모집 안내문

"못 배운 한, 이제 풀어드립니다"

서부평생교육원,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수강생 모집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에게 초·중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기초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업은 2025년 2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문해교육 과정은 초등 1~3단계, 중학 1~3단계로 구성되며, 초등 과정은 교과 영역 200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40시간, 중학 과정은 교과 영역 410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40시간으로, 학습자들이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현장 체험학습은 물론 시화 작성 및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교육 과정에서 작성된 글 등은 자전적 문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폰 활용 교육>, <키오스크 사용 실습>, <컴퓨터 활용 수업> 등 실습 위주의 디지털 문해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기영 원장은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주도적 학습을 통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이 주는 삶의 기쁨을 느끼며 자아실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 서해호 전복사고 현장 방문 사진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고파도 서해호 전복사고 현장 방문

현장 방문 점검하고, 안전 최우선 강조, 현장 관계자들 격려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월 7일 권혁민 충남서산소방본부장이 서산 고파도리 인근에서 발생한 서해호 전복사고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해호 전복사고는 지난달 30일에 발생했으며, 실종자 A씨 1명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9일째 수색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권혁민 본부장은 현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수색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영하에 기온에 수색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산소방서 대원들과 서산,태안의용소방대의 활동을 격려하고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안전한 수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충남소방본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색 현장에 투입된 모든 인원들이 힘을 합쳐 실종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