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
글로컬캠퍼스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335명 모집에 3105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9.27대 1의 경쟁률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3학년도 7.7대 1, 2024학년도 8.9대 1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수치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다군 일반학생 전형은 160명 모집에 1243명이 지원해 평균 7.77대 1을 기록했다.
이 중 경제통상학과가 10.2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일반학생(실기) 전형의 경우 114명 모집에 1578명이 지원해 평균 13.84대 1을 기록했으며, 특히 스포츠건강학과는 24.3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올해 입학정원이 증가한 의예과는 나군에서 세 가지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일반학생전형은 23명 모집에 115명이 지원해 5대 1, 지역인재전형은 28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3.9대 1, 지역인재-기초생활 및 차상위전형은 2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신설된 KU자유전공학부도 20명 모집에 147명이 지원해 7.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대학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비실기 전형이 1월 21일, 실기 전형은 2월 6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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