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기자간담회<제공=경남교육청> |
박 교육감은 "경상남도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교육 혁신과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현재 교육계가 직면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잠재성장률 하락, 저출생, 지역 소멸 등 여러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4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첫째, 밀양에 진로교육원을 개원한다. 진로교육원은 맞춤형 교육 체험과 직업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문화예술·사회정서 교육을 강화한다. 학교 예술강사 사업과 사회정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셋째, 지역 맞춤형 돌봄 체제를 구축한다. '다봄'과 '아이빛터' 같은 돌봄 서비스를 경남 전역으로 확대한다.
넷째, 경남공동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농어촌 지역 작은 학교 간 협력으로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박 교육감은 "새로운 100년 교육은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며 도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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