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갖춘 충남 中企,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잠재력 갖춘 충남 中企,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도-진흥원,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참여 기업 모집
강소, 강소+기업 12개 사 선정 및 지원… 이달 23일까지 신청

  • 승인 2025-01-08 10:36
  • 신문게재 2025-01-08 7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수출액 1000만 불 이상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도와 진흥원은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2023년도부터 통합한 제도로, 프로젝트 참여 가능 기업은 지난해 수출액 기준, 10~100만 불(유망단계), 100~500만불(성장단계), 500~1000만 불(강소단계), 1000만 불 이상(강소+단계)을 달성한 기업이다.



도와 진흥원은 이 중 강소단계와 강소+단계를 지원하며 올해는 12개사 내외의 강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강소기업과 강소+기업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에 자동 선정된다.

또 강소 또는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지자체별 수출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되는데, 진흥원에서는 마케팅, 인증, 제품화 등 지역자율프로그램(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규격인증사업, 수출컨소시엄사업 등 정부 및 관계기관 수출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정책자금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출지향형 기술개발사업 등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수출보증·보험 한도 우대와 보증료 할인, 환전 수수료 우대 등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세부 내용은 충남도와 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를 통해 1월 7일부터 23일 17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공기관 이전...'행정수도=세종시' 또 다른 숙제
  2. 인권위 권고에도 대전 공립고 "두발 규정 없애지 않겠다"
  3. [사설] CES 참가 지역 기업들 성과 기대한다
  4. 정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황금 설연휴 기대
  5.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덕구에 둥지… 산하기관 원도심 이전 속도내야
  1. 지역대 등록금 올리나, 이달 대전권 대학 등심위 '촉각'
  2.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
  3. 법원 ‘윤석열 체포영장 재발부’… 공수처, 2차 집행 성공할까
  4.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5. [사설] 대전·충남 '민생경제 합심' 주목된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올해 아파트 공급 7000여 세대… 작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쳐

대전 올해 아파트 공급 7000여 세대… 작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쳐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이 작년 분양 물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 물량은 14개 단지 7059세대다. 2024년 19개 단지 1만 6933세대에 비해 9874세대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민간 건설이 3714세대, 정비사업이 1126세대, 민간임대 154세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이 2065세대다. 또 공공주택 중에선 L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대흥동, 둔곡동, 대동 일원 1903세대다. 올해 대단지 규모의 공급이 없다는 점도 물량 감소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독감에 의식잃은 환자도, "설 연휴 전 백신 접종을"
독감에 의식잃은 환자도, "설 연휴 전 백신 접종을"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설 연휴 전에 백신 접종 받을 것을 권유했다. 지역에서도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이송된 환자가 결국 독감이었던 게 확인되는 사례가 보고되는 등 예년보다 무거운 증상에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300곳의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작년 마지막 주(12월 22∼28일) 73.9명으로, 직전 주 31.3명보다 약 2.4배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111명으로..

세종시 집현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희망고문...언제 끝날까
세종시 집현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희망고문...언제 끝날까

2006년 행복청의 개발계획에 반영된 이후 18년 간 제자리 걸음인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농축수산물 도매시장'. 세종시가 2019년 관련 용역 검토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용역 재개로 활로 찾기에 나선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2024년 1월 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포함한 올해 업무계획 전반을 설명했다. 방향성은 지난 시 정부와 마찬가지로 '수산물 센터'로 잡았다. 당장 농산물과 축산물을 포함한 종합 유통센터로 가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집현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