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5년 농촌지도 새기술 보급사업 추진

  • 전국
  • 청양군

청양군, 2025년 농촌지도 새기술 보급사업 추진

1월 13~31일까지 사업 참여 농업인 신청·접수, 올해 6개 분야·32개 시범사업 추진

  • 승인 2025-01-07 10:59
  • 수정 2025-01-07 15:33
  • 신문게재 2025-01-08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
청양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농촌지도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의 신청을 받는다.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청기간은 1월 13일부터 31일까지다. 보조금 중복 지원 방지와 기회 균등을 위해 최근 3년(2022년~2024년) 이내 1000만 원 이상 보조사업을 수행한 농가는 사업을 신청할 수 없다.



2025년 주요 시범사업은 작물환경, 스마트농업, 특화기술, 소득작물, 농촌자원, 미래역량 등 6개 분야 32개 사업이다.

작물환경 분야는 벼 품종비교 시범포장,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농작물 병해충 친환경 방제기술,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저감 실천 시범단지 조성,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등이다. 스마트농업 분야는 꿀벌 소실대응 뒤영벌 대체 화분매개기술, 시설채소 양액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설원예 생육환경개선 기술지원, 단동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기반 조성이다. 특화기술분야는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농식품 부산물 가축 사료화 기술 지원 등이다.



소득작물 분야는 원예작물 스마트 기계화 적용, 교미교란 실리콘 방출기 이용 천공성 나방 관리기술, 마늘·양파 깊이 거름주기 수량증대 기술,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 채소 일사·강우 센서기반 스마트 관수 시스템,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기술지원, 시설고추 스마트 양액재배 기반구축, 충남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 기술지원, 구기자 간이비가림 시설재배 기술지원, 신품종 복숭아 재배기반 조성, 차열망 이용 청양고추 고온 피해 경감 등이다.

농촌자원 분야는 작물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 농업인 농약안전관리 기술, 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작업환경 개선, 소형 건설기계 조종사 양성교육이며, 미래역량 분야는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지원, 청년농업인 영농 디딤돌 지원,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지원, 농촌지도자회 신기종 지원 촉진 등이다.

남윤우 센터장은 "사업별 중복 신청이 불가능한 만큼 사업 요건과 대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사업 부서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이 '관아골 아트뱅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6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성내동에 자리한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은 1933년 목구조와 서양식 석조 방식이 혼합돼 지어진 독특한 근대식 건축물로,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2017년 5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며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 새 명칭인 '관아골 아트뱅크'는 성내동의 옛 별칭인 관아골과 예술가·청년 창작 활동의 기반을 의미하는 아트뱅크를 결합해 지어졌다. 시는 이 공간을 '역사와 문..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