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로는 1억7 687원이다.
7일 금산군은 2024년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은 1447명으로 이들의 누적 기부액은 1억7687만50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참여자의 기부액 비중은 10만 원이 93%로 가장 많았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최대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총 3명이다.
이들 최대 기부자는 금산군 홈페이지 내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28개 업체에서 62개 품목을 준비했다.
인삼 관련 상품 외에도 두루마리 휴지, 금산사랑상품권 등 품목이 인기를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개인별 기부 상한액은 올해부터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인삼 제품 외에도 육류 가공품과 함께 골프장, 캠핑장 이용권 등 체험형 상품 등을 늘리고 등록업체들과 협의해 양을 늘려 주는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인플루언서 및 대형 플랫폼을 통한 홍보에 나서 제도의 의미를 알리고 민간 플랫폼도 도입해 간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께서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계신다"며 "올해 모두가 좋아할 만한 답례품을 준비하고 이 제도의 혜택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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