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2024년 12월 1일부터 1월 6일 현재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새금산병원 응급실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역 내 한랭질환자 및 추정 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겨울철 한랭질환자 발생 파악과 관리를 위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은 2024년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으로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041-750-4322)에 문의하면 된다.
군은 만약 한랭질환자가 발생하면 조사를 진행하고 충남도 및 질병관리청에 신속 보고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한랭질환자 및 추정 사망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계속해서 발생 추이 및 취약 집단 등을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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