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곶감축제 5만7000명 발길

  • 전국
  • 부산/영남

산청곶감축제 5만7000명 발길

판매장터 3억5000만 원 매출

  • 승인 2025-01-07 11:0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2)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5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린 축제는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없이 판매·전시 중심으로 진행했다.

국가애도기간 중에도 서울과 춘천 등 전국에서 5만700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곶감과 농특산물 판매장터는 3억5000만 원 매출을 올렸다.



축제는 단성면 남사예담촌의 640년 수령 고종시나무에서 제례행사로 시작했다.

이어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고종시 곶감과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투호와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곶감떡메치기 체험행사도 열렸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산청곶감유통센터는 26일까지 주말 곶감 판매를 이어간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법원 ‘윤석열 체포영장 재발부’… 공수처, 2차 집행 성공할까
  2.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3.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4. 씨큐리움, 200만 관람객 돌파로 해양생물 관심 증명
  5. 국세청, 설 연휴 앞두고 부가가치세 신고기한 연장
  1. 해양수산부, 설 연휴 항만 안전 강화 점검 돌입
  2.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3. 독감에 의식잃은 환자도, "설 연휴 전 백신 접종을"
  4. [사설] 대전 신규 산단 기업 유치에 집중할 때다
  5. 대전 일반학교 특수교사 업무 포화 "장애학생 교육권 침해 우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세종특별자치시는 2030년 미국 워싱턴 D.C.와 같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의 시험대는 2025년 '국가상징구역' 관련 특별법의 내용과 함께 개헌 추진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세종동(S-1생활권) 국가상징구역(210만㎡)은 2024년 행복청에 의해 진행 중인 관련 용역(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 관리)에 따라 그려지고 있다. 이의 중심은 단연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7년 하반기, 약 20만㎡)과 국회 세종의사당(2030년, 63만㎡) 등 국가 중추시설 입지에 있다. 전월산과 원수산 아래 유보지와 과거 문화..

“경호처 직원들 양심 따라 불법 지시 거부·헌법수호 해달라”
“경호처 직원들 양심 따라 불법 지시 거부·헌법수호 해달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들이 9일 “경호처 직원들은 불법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고 헌법수호자로서 본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과 정무비서관 출신 복기왕(충남 아산시갑) 의원, 행정관 출신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 등 27명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경호처 수뇌부를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법원이 발부한 정당한 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관저에 가시철조망과 차벽을 겹겹이 설치했다. 한남동 '석열 산성'을..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가 9일 탄핵정국 및 장기불황 속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13개 시중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 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