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천 산책로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

일반등 대비 1.5배 밝아… 야간운동 환경 개선

승인 2025-01-07 10:37

김정식 기자

합천군 안심가로등<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한국수력원자력 후원으로 합천천 산책로 1.5km 구간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23본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LED 가로등은 친환경 에너지로 작동하며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밝다.

자동 점등·점멸 기능으로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되며, 최대 7일간 충전 없이 작동이 가능하다.

군은 2021년 황강 마실길과 신소양 체육공원에도 42본의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한 바 있다.

김윤철 군수는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두무산 양수발전소의 전력수급기본계획 우선 사업자 선정으로 한수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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