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년 시민 정보화교육 강사 모집

  • 전국
  • 보령시

보령시, 2025년 시민 정보화교육 강사 모집

AI 인공지능 등 신규 과목 개설, 디지털 격차 해소 목표

  • 승인 2025-01-07 10:3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
보령시가 2025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이끌어갈 강사를 모집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모집은 세대 간, 계층 간 정보 격차 해소와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날 시 관계자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8일부터 14일까지이며, 오전, 오후, 야간반을 담당할 강사 각 1명씩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 이상으로, 정보화(컴퓨터)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강사들은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보령시 민원동 3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2025년 교육 과정에는 기존의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과목 외에도 워드프로세서 2급 실기, SNS 활용, AI 인공지능 활용 과목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시민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지원 희망자는 시청 홍보미디어실 전산팀에 직접 방문하여 응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을 거쳐 31일에 최종 선발 결과를 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하연호 전산팀장은 "이번 강사 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시 홍보미디어실(041-930-3184)로 하면 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세청, 조직 역량 강화 위한 고위직 인사 단행
  2. 정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황금 설연휴 기대
  3.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덕구에 둥지… 산하기관 원도심 이전 속도내야
  4. 지역대 등록금 올리나, 이달 대전권 대학 등심위 '촉각'
  5.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
  1. [사설] CES 참가 지역 기업들 성과 기대한다
  2.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3. 인권위 권고에도 대전 공립고 "두발 규정 없애지 않겠다"
  4. [사설] 대전·충남 '민생경제 합심' 주목된다
  5. [사설] 지방소멸 극복에 공유재산 잘 활용하길

헤드라인 뉴스


인권위 "침해" 권고에도… 대전 공립고 “두발규정 유지”

인권위 "침해" 권고에도… 대전 공립고 “두발규정 유지”

대전의 한 공립 고등학교의 과도한 두발규정에 국가인권위원회가 개정을 권고했지만, 학교 측이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은 두발 규정을 없애면 학생 학업성취에 지장을 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7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따르면, 2024년 8월 6일 대전 지역 공립고인 A 고등학교장(이하 피진정인)에게 두발 길이나 형태 등을 일률적으로 제한하고 단속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학교생활규정에서 두발 제한에 관한 부분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 학생들의 개성의 자유로운 발현권과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하지..

공공기관 이전… `행정수도=세종시` 또 다른 숙제
공공기관 이전… '행정수도=세종시' 또 다른 숙제

2030년 세종시 완성기까지 공공기관 이전 집적화가 또 다른 숙제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이미 공공기관·단체 유치 TF팀을 구성해 전방위적 노력을 벌이고 있으나 기대 만큼의 가시적 성과는 보이지 않고 있다.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 시계가 멈춰선 측면도 있다. 1월 7일 시에 따르면 한국소방시설협회 중앙회가 2025년 하반기 조치원읍 침산리 소재 옛 한국전력 사옥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대전 세종 충남도회 인력을 포함해 50여 명이 상주할 것으로 보인다. 시 산하기관으로는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월 나성동 세종신용보증재단에..

[드림인대전]간식 먹고싶어 시작한 양궁, 국가대표를 향한 박은성의 꿈
[드림인대전]간식 먹고싶어 시작한 양궁, 국가대표를 향한 박은성의 꿈

"친구가 간식 많이 주는 데 있다고 해서 갔는데 그곳이 양궁부였어요" 대전체고 양궁부 에이스 박은성(18)의 양궁과 만남은 그렇게 시작됐다. 한참 호기심 많은 초등학교 3학년 개구쟁이에게 학교에서 끓여주는 라면과 간식은 신기함 그 이상이었다. 조금은 엉뚱하게 시작한 운동이지만 양궁은 어느새 그에게 운명처럼 다가오기 시작했고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다. 박은성은 "처음에는 활을 당기는 것도 힘들었다"며 "연습을 거듭하면서 조금씩 실력이 올라왔고 양궁부가 있는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양궁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중학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

  • 친구들과 추억 담아 ‘찰칵’ 친구들과 추억 담아 ‘찰칵’

  • 이장우 대전시장,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주요업무계획 발표 이장우 대전시장,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주요업무계획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