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3년 연속 교부단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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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년 연속 교부단체 지정

AI기반 실시간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등 54개 사업 시행

  • 승인 2025-01-07 11:0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청사 바위조형물 로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년 연속 교부단체로 지정돼 보통교부세 25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2년 불교부 단체 지정에 이어 2023년 교부단체로 전환돼 269억, 2024년 252억을 교부 받았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재정부족액이 발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재원으로 특별교부세와 달리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일반재원이라 시 재정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시는 올해 공공청사 건립과 교통인프라 확충 등 대규모 투자 사업들을 예정하고, 이번 보통교부세 확보가 재정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4년 확보한 특별교부세 92억원을 이월시켜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 등 29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올해 초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189억원으로 AI기반 실시간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등 54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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