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 받은 후원금은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축제인 신원제에서 동아리부스를 운영한 권가네빵앗간과 바리스타반에서 디저트박스와 음료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후원한 '권가네빵앗간' 이유진(3학년) 대표는 "학교축제인 신원제에서 우리의 음식을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직접 맛보게 하고, 판매수익금으로 대전의 친구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너무 나 기분이 좋다”며 “대전지역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 동생들이 모두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후원한 '바리스타반'의 박주원(3학년) 대표는 "친구들과 함께 땀을 내어 벌어들인 수익금이 대전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여 질 수 있어서 보람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좋은 마음이 모여 우리 지역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꾸는 대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최승인 본부장은 “대성여고에서 후원받은 후원금은 대전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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