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간부회의<제공=경남도> |
박 지사는 "1997년 울산 분리 후 27년 만에 경남 총인구가 부산을 추월했다"며 "출산장려,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경남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속 인구 순유입을 기록했다.
박 지사는 지역 안전지수에서 낮은 등급을 기록한 범죄·감염병 분야 개선도 주문했다.
그는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범죄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감염병 대응 체계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AI 기반 행정서비스 도입 의지를 밝히며 "복지 통합 플랫폼과 재난관리시스템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사천 한국항공서비스 방문을 언급하며 항공 MRO 산업 육성 의지도 드러냈다.
아울러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과 물가관리, 체불임금 해소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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